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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팔 판타지 공모전 심사표공개한다

평가항목·항목별 배점·가중치 등 ‘투명성 UP’

 

북팔의 제1회 판타지 장르소설 공모전 ‘Here or TO GO’에 대한 심사표가 공개됐다. 심사표에는 평가항목과 항목별 배점·가중치 등 구체적인 내용이 모두 담겼다. 북팔은 30일 “지원 작가들의 심사기준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표를 모두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북팔 측이 먼저 대중성과 작품성을 골고루 반영해 50편의 작품을 엄선한다. 이후 북팔과 제휴를 맺은 에이전시, 출판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 인기도 50%(대중성)와 심사위원 평가 50%(개성+완성도)로 우수작을 선정한다. 북팔 관계자는 “대중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작품성이 뛰어나다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중성은 관심작품순, 조회순 2가지 모두 1~5등은 25점, 6~10등은 24점, 11~20등은 23점, 21~100등은 21점, 101등부터는 20점이 주어진다. 개성 가산점 부분은 기본점수 15점에 △소재의 특이성 △전개의 특이성 △대사의 개성 △문체의 개성 △등장인물 매력 등 총 5가지 항목에서 모두 0~2점이 매겨진다. 완성도 가산점 부분은 기본점수 10점에 △서사의 완성도 △내용의 흥미도 △가독성 △흡인력 △개연성 등 총 5가지 항목에서 각각 0~3점이 매겨진다.

북팔 판타지플랫폼 박명식 팀장은“규정에 맞는 어떠한 장르의 작품도 대상작이 될 수 있다”면서 “대중성 있는 작품과 작품성 있는 작품을 균형 있게 선발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판타지 공모전은 30일 현재 로맨스판타지 및 현대, 정통, 추리/미스터리, SF, 역사 등 800여 편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북팔이 처음으로 연 판타지 공모전에 작품이 몰리고 있는 것은 공모전에 필명으로 참가가 가능하고 작품 수에 제한을 두지 않은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북팔이 내건 총 3억원 규모의 상금이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것은 물론이다.

이번 공모전은 판타지 장르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 북팔이 재치 있고 차별화된 작품을 발굴해 판타지 장르소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팔 공모전 ‘Here or TO GO’페이지(http://novel.bookpal.co.kr/contest_hot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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