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 ‘2016 파리도서전’ 참가, 특별전시관 전자출판관서 유럽 독자 만나

-김형석 대표, 전자출판세미나서 주제발표 “웹소설, 원천 콘텐츠 가치 높아”

 

웹소설 플랫폼 북팔(대표 김형석)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파리도서전’에 참가하여 한국 웹소설을 세계에 알렸다. 국내 웹소설 업체가 파리도서전에서 전시관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한불 수교 130주년 및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이해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개최된 ‘2016 파리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했다. ‘새로운 지평(New Horizon)’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출판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하는 이번 주빈국 행사에서 북팔은 특별전시관 전자출판관에서 유럽 독자들을 만났다.

북팔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웹소설 콘텐츠가 해외에서는 아직 낯선만큼 이를 알리는데에 주력했다”면서 “현지 다양한 관계자 및 일반대중에게 웹소설과 북팔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팔 김형석 대표는 주빈국관 이벤트홀에서 열린 전자출판세미나에서 ‘웹소설의 가능성, 새로운 출판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대표는 웹소설이 창작자들의 창작욕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놀이의 장을 만드는 데에 웹소설 플랫폼의 역할을 설명하고 모바일을 통해 변화된 환경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나아가 웹소설이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콘텐츠로 만들어지는 원천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파리도서전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행사장을 직접 참석해 둘러보고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총리, 경제부장관, 단체장, 출판업계 관계자, 취재진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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