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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북팔 대표 : 남들이 먼저 해내는 건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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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형석 북팔 대표.

모바일 웹소설 플랫폼인 ‘북팔’의 시작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업 당시 파워블로거로 활동했던 김형석 북팔 대표는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을 남들보다 일찍 깨달았다.

북팔을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현재와 같이 웹소설 중심이 아닌 자기 계발 및 학습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 기존 서비스 체제만으로 수익 모델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꼈고 이후 북팔 웹소설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북팔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여러 차례 실패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대표가 계속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 가지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하다가 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남이 먼저 해내는 모습을 본다면 정말 못 참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이런 신념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한 콘텐츠 시장에 딱 들어맞았다. 이는 한 발 앞서 생각하고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콘텐츠 시장에서 북팔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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